“임산부들의 초음파검사 실시해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5일부터 4주 동안 보건소에서 ‘준비된 출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이 출산교실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건강한 태교법, 임산부 영양관리 및 요가, 태교음악 감상, 통증완화 호흡법 등 출산 과정을 전문 강사로부터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배운다.
이와 함께 아버지들이 자녀양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좋은 아버지 교실’을 병행해 부부가 함께 임신체험, 육아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또 목포시 의료원 등과 함께 진료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2회 운영한다.
류성숙 방문보건담당은 “출산교실에서 예비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임산부들의 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외에도 보충영양사업, 도우미 지원사업, 양육지원금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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