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3 스페셜대회가 25일부터 나흘간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10시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여수, 강진, 영암으로 이어지는 310㎞ 구간을 '은빛 물결'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경주에는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스 사이클링투어'(MCT) 등록 동호인 선수들로 구성된 20개 팀이 출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각 부문 우승자에겐 엘리트 대회와 마찬가지로 4가지 '리더 저지'가 수여된다. 최고의 여자 선수는 '핑크 저지'를 받는다. 남녀 개인종합 1~5위와 여자개인종합 우승자는 1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투르 드 오키나와 동호인 대회 출전권과 경비 일체를 부상으로 얻는다.
대회 관련 정보는 투르 드 코리아 2013 공식 홈페이지(www.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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