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조성모가 아버지의 독특한 아들 자랑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마트에서 남동생 신붓감을 찾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이어 "이름도 없이 사인 20장을 해놓고 나가라 한다"며 "그리고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사인을 나눠주며 '내 아들이 조성모입니다'라고 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다"고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조성모는 "나중에 보면 사인을 동네에 막 뿌리시며 먼저 사람들한테 사인을 나눠주신다. 바라질 않았는데 사인을 주시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성모가 아들이라면 자랑 할만 하지", "이제 다시 복귀하는 조성모 기대됩니다", "다시 활발한 활동 보고 싶습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 조성모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 OST곡 '썸데이 (Someday)'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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