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센터 개관은 예술인복지를 위한 기본요건인 ‘예술활동증명’의 절차와 방법, 복지지원 사업, 예술인 산재보험 가입 등에 대한 예술인들의 민원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재단을 통한 예술분야 저작권 등록 대행도 30일부터 실시하게 됨에 따라 사용자 편의를 위한 창구 일원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예술인 저작권등록 대행서비스는 행정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인을 대신해서 저작권을 등록해 주고 등록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인복지 지원센터’는 예술인들에게 ‘예술인복지’를 알리며, 개개인에게 필요한 사업과 참여를 위한 절차 안내,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예술인 고용지원과 직업안정을 도모하는 종합지원센터의 기능도 담당한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으로 문의한 법률상담도 ‘예술인복지 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보다 밀접한 소통과 안내가 이뤄져 예술인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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