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부문 업종선도기업 4년 연속 선정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쇼핑이 12일 발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DJSI)에서 월드(World)부문에 5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또 소매업 부문 '업종 선도기업(Supersector Leader)'에도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전 세계 평가대상 기업 중 300여 곳이 선정되는 월드 지수에 2009년부터 5년 연속 편입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평가에서 소매 부문의 '업종 선도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롯데쇼핑은 지난10년간 백화점 옥상 생태공원 조성, 쿨비즈 캠페인, 녹색매장 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가치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롯데쇼핑은 DJSI 월드 지수 5년 연속 편입 및 소매업 부문 4년 연속 리더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무대의 표준이 됐다"며 "환경과 사회에 책임감을 갖는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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