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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獨프라운호퍼 공동연구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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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3월 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병원내에 위치한 연구소의 본격 가동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3월 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병원내에 위치한 연구소의 본격 가동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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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등급’ 평가…연구비 증액 예정 "
"연구성과 호평…암면역치료 개발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의 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연구소장 김형준) 운영이 해외협력기관 유치 우수모델로 인정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1단계사업(2011년 7월1일 ~2013년 6월30일)을 평가한 결과, A등급을 부여했다.

병원측은 독일 ‘프라운호퍼 세포면역치료연구소(IZI)’를 유치, 암 면역치료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한-독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 문을 연 공동연구소가 명확한 자립계획을 갖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해외기관 연구자들이 장기적으로 파견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병원측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4년간 2단계 연구과제에 착수했으며, 정부연구비도 증액 받을 예정이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 운영은 아시아에선 유일한 사례이고, 한-독간 상호협력으로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며 “세포면역치료제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육성, 화순백신산업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지난 1949년 설립, 독일내 본사와 세계 각국에 다양한 분야의 80여개 연구기관을 갖고 있다. 2조6000억원 규모의 연간예산과 2만여명의 인력을 보유중인 독일 최대의 국첵연구소다. 산업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에 접목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세포면역치료연구소(IZI)는 세포공학, 면역학, 세포치료와 진단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실적을 의료산업으로 개발시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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