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법무법인 바른, 아시아나 항공사고 미국소송 설명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 15층 강당에서 ‘아시아나 항공사고 미국소송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미국에서의 소송 제기가 유리한 이유, 미국내 항공사고에서의 부상부위별 배상 판결액 및 합의금액 사례, 큰 부상이 없더라도 피해자가 겪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배상사례, 미국에서 제기할 소송의 내용 및 향후 진행계획과 준비 및 유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질의응답 및 개별면담 시간도 마련된다
바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 보유 변호사 5명과 국내변호사 5명 등 모두 10명으로 특별팀을 구성하고, 과거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 미국 소송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하종선 변호사가 팀장을 맡았다.

괌 사고의 경우 국내에서 소송이나 합의로 배상이 이뤄진 규모는 2~7억원대. 미국 법원을 통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경우 10~20억원까지 배상책임이 인정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손해배상에 징벌적 의미까지 부여하기 때문.

아시아나기 사고 이후 미국 현지에서는 100만불짜리 소송이라며 현지 변호사들이 피해자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법원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책임을 인정하면 많게는 50억원까지 받아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돈다.
다만 미국에서 소송을 낼 경우 소송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등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