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최강 코믹 콤비로 탄생한 하정우 감독과 배우 정경호가 방송 출연직후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을 장악했다.
하정우와 정경호는 지난 11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들은 방송 직후 온라인 실시간 검색순위를 장악했고 최고의 코믹 콤비 탄생을 예상케 했다.
뿐만 아니라 고공비행코미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 돌아온 하정우는 "원래 코미디를 좋아한다. 웃기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코미디 영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으며, 정경호 역시 "늘 하정우 감독과 작업하고 싶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군 생활 2년 동안 억눌러있던 연기 열정을 다 풀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정우는 "대학 시절 보족 세트 하나면 2박 3일을 흥청망청 놀 수 있었다"며 정경호와 함께 보낸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정경호 역시 "아무 생각 없이 흥청망청 형들과 놀던 시절이 마냥 좋았다"며 원조 하정우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하정우, 정경호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코미디 '롤러코스터'는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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