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비어 바텐더를 뽑는 IMB 2013 한국예선에는 국내 유명 펍의 비어 바텐더 29명이 참가했다. 7월부터 약 2개월간 맥주서빙, 블라인드 테스트 등의 실기시험과 맥주 지식에 대한 필기시험, 심사위원 인터뷰 등을 거쳐 우승후보 3명이 선정됐다. 2위는 서교호텔 아이투피(I2P) 소속 허정아 바텐더, 3위는 게코스 테라스 소속 허준명 바텐더가 차지했다.
김종길 바텐더는 "맥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사람들과 관계형성을 위한 문화 아이콘"이라며 "맥주의 성지, 체코 필젠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한국의 맥주문화를 보여주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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