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합동제기 차기 윷놀이 송편빚기 노래자랑 등 푸짐
구는 이날 기념행사는 ▲협동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송편 빚기대회 등 민속놀이를 통해 구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한가위 구민 한마음 큰잔치’와 함께 개최해 가을과 추석의 풍요로운 분위기를 한껏 띄울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구민들이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장기를 뽐낼 수 있는 구민노래자랑 ‘CMB 열전 동네방네’가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열심히 봉사해온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구민상 시상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영섭 동대문문화원장을 비롯 국회의원 및 시ㆍ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구민의 날 행사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구청 앞 광장에서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농수산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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