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맞춤형 공간', '맞춤형 주택'을 실현하는 집짓기 전략을 '탱고방식'이라 얘기한다. 거주자의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마치 탱고를 추듯 끊임없이 감정을 교류하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상대가 움직이는 호흡에 맞추면서 집을 완성시켜 나간다는 의미에서다.
집짓기 컨설팅 단계부터 상품의 수익률, 예산, 평면설계, 입면디자인, 각 공간별 가구, 가전, 인테리어, 거주자에 따른 다양한 생활서비스와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만인을 위해 만 가지의 주택을 만들 수 있다는 '탱고하우스'다. 단계별로 체험해볼 수 있다. 우편으로 보내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서용식 대표는 "탱고하우스는 단순히 주택상품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 아니라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을 신개념 주택"이라며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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