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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학 광주은행장 "정부· 지역에 도움되는 민영화 완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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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학 신임 광주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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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김장학 광주은행장은 10일 "정부의 광주은행 매각 정책과 지역민·지역경제에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민영화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광주은행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영화는 광주은행의 영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소중한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행장은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해 "최적화된 조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조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본부와 본부 부서는 대폭 슬림화 하여 알차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편됐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이번 조직개편으로 일선 영업점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은 없다"며 "적자점포의 직원들은 재배치를 통해 함께 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영업점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행 수익성 강화 방안에 대해 김 행장은 "영업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 기업 지원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장 위주가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금융,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상생·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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