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뉴욕 주식시장이 중국 수출 호재에 힘입어 큰폭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올림픽 유치 효과로 일본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으며 중국 증시는 전날 급등 부담 탓에 보합 공방 중이다.
건설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날 13.8% 급등했던 다이세이 건설은 금일도 12% 넘게 오르고 있다.
일본 최대 건설장비업체 코마츠도 6%대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음료 브랜드를 인수한 산토리도 1% 가량 상승을 나타냈다.
전날 3.4% 급등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10분 현재 0.2% 상승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7%, 대만 가권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3%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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