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씨의 대리운전 명함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술쌘돌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 속에는 지난해 대리운전 사업을 시작한 정씨의 홍보 명함이 담겨있다.
정씨는 지난 2004년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 후 시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벌금과 무기한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었다. 이후 연이은 음주사고에 휘말리며 결국 2009년 9월 은퇴를 선언했다.
정수근의 대리운전 명함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구 센스있다", "애잔하다", "서글픈 과거 팔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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