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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모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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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본부 인천 송도 유치 1주년 기념… 전 세계 중·고교 및 대학생 대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와 연수구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의 인천 송도 유치 1주년을 기념해 ‘2013 송도 모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SMCOP)’를 오는 11월 2∼4일 공동 개최한다.

SM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의한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를 그대로 재현하는 모의회의이다. 기후변화와 GCF에 관한 의제를 갖고 학생들이 각 국가대표로 참가해 각국의 입장 및 그룹별 입장을 토의하고 협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중·고교생 및 대학생이 참가대상이며, 공식 언어는 영어이다. 참가신청자는 오는 16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smcop.org)를 통해 개별접수하면 된다.
참가학생 중 수상특전으로 후원 기관장상과 제19차 COP(폴란드) 참관기회가 주어진다.

국제회의 이외에 한식세계화 작품전-Global Green Food Festival’, 제2회 친환경 자전거축제 등의 연계행사와 B-boy 공연, Flash Mob, Global Village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전시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이번 SMCOP는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UNESCAP(아시아 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인천 송도의 모습을 알리고, 각 국 학생들의 참여로 지구 기후변화의 대응과 GCF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뉴욕이 ‘유엔개발계획’을 유치해 녹색 및 개발분야에 특화된 지식기반 서비스산업과 금융산업을 발전시켰듯이 인천 또한 GCF 유치를 통해 MICE 산업(박람회·국제회의 등)과 친환경 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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