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청 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한마당...13일 추석맞이 나눔장터 열어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 명절을 알리고 음식문화와 민속놀이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는 추석맞이 나눔장터가 열린다. 나눔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인 경남 하동 명품 녹차, 전통 장류, 매실장아찌 등 반찬류와 전남 함평 한과 인절미 양파 잡곡 등을 판매한다.
또 충남 서천의 무농약 쌀, 소곡주 모시잎젓갈 모시송편, 그리고 충북 진천의 냄새 없는 청국장, 우렁이 신선채소 등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여성단체연합회는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의류 및 생활용품을 준비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우리 고유 명절을 맞아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농산물을 비롯한 양질의 상품을 구입하고 수익금의 기부를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를 실천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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