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성과 우수지점장 대거 발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장학 광주은행장이 취임하자마자 임원급 절반의 사표를 수리하는 등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업부제를 전략 집중형 조직체계로 개편하고,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10개 본부 33개부서 4개 팀을 7개 본부 25개부서 1개 팀으로 대폭 슬림화했다.
한편 임원급 인사에서는 영업성과가 우수한 지점장을 대거 발탁했으며, 민영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성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현안사항으로 광주은행 민영화를 중차대한 과제로 제시하고, 광주은행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민영화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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