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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함부르크 이적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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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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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메디컬 테스트요? 저 경기 뛰고 뉴캐슬에서 바로 왔는데요?"

지동원(선더랜드)이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이적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지동원은 A대표팀 합류를 위해 2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그가 지난 1일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 뒤, 인터넷 SNS 상에선 지동원의 함부르크 이적설이 큰 주목을 받았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그가 독일에 들렀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날 파주NFC에 도착, 취재진과 만난 지동원은 갑작스런 이적설에 대해 "함부르크 얘기는 들은바가 없다"라며 "나도 기사를 통해 알았다"라며 황당해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얘기에 대해선 "뉴캐슬에서 경기 뛰고 바로 왔는데요?"라며 오히려 반문하기도 했다.

이적 가능성을 재차 묻는 말에 지동원은 "시간이 없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분데스리가 여름 이적 시장은 3일 새벽 2시에 마감되며, 그 외 대부분 리그도 3일 오전 6~7시에 이적 업무가 끝난다.
최근 선더랜드로 임대 이적, 한 팀에서 뛰게 된 기성용에 대해선 "아직 형이 팀에 합류하지 못해 만나지 못한채 귀국했다"라며 "전화 통화로 서로 부상 없이 한 시즌 잘 뛰어보자는 얘기만 나눴다"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 취임 후 첫 A대표팀 선발. 더군다나 대표팀은 지난 4경기에서 1골에 그치는 빈공으로 3무1패의 부진을 보였다. 공격수인 그로선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지동원은 "골은 결국 자신감"이라며 "2선 공격진이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시즌 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이번 A매치를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전성호 기자 spree8@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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