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A&C가 지난 23일 사전 개관한 '양학 도뮤토'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양학 도뮤토'는 지하 4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84~208㎡ 총 363가구 규모다. 모두 탑상형 구조로 1층에는 필로티 공법이 적용됐다. 143㎡와 208㎡ 주택형은 복층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기준층이 3.3㎡당 630만원 선이다. 주력 주택형인 133㎡ 기준층은 3.3㎡당 56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정식 오픈도 아니고 이날 비가 오락가락 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을 줄은 몰랐다"며 "포항 수요자들 높은 기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남구 대잠동에서 온 김모(52)씨는 "포항 토박이라 포스코에 대한 인식이나 이미지가 좋은 편인데 이번에 포스코 계열사가 아파트를 짓는다는 말을 듣고 궁금해서 와 봤다"며 "득량동 쪽은 교통이나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부족한 것 없이 살기 좋은 동네이고 중대형 평면 구성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