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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고강도 체력단련 점호..손진영 '연속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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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고강도 체력단련 점호..손진영 '연속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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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고강도 체력단련 점호를 경험했다.

25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 입소한 멤버들이 체력단련 점호로 스쿼트 동작을 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사들은 모두 활동복으로 환복한 후 당직사관이 올 때까지 스쿼트를 반복해야했다. 화가 나면 밀어버린다고 해서 '불도저'라는 별명이 붙은 당직사관은 절도 있는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위압감을 선사했다.

연속해서 스쿼트 동작을 반복한 병사들은 지칠 대로 지쳐 땀을 흘리면서도 열심히 점호에 임했다. 류수영은 "엉덩이가 확 올라붙었다"며 체력단련의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손진영은 "방귀가 나올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분대장은 생리현상이니 이해한다고 했고, 손진영은 방귀를 연속으로 껴댔다. 그러자 분대장은 "두 번 뀔 때는 말하고 뀝니다"라고 경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당직사관이 들어왔고,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지적하며 분대장을 향해 호통 쳤다. 이들은 결국 당직사관의 직접 통제 하에 스쿼트 10회를 완료한 후 점호를 종료할 수 있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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