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어린이들 휴식처로”
광양시가 여름 피서철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해 온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이 휴양림을 찾는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의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도서 대출과 열람, 도서관 이용 안내, 시책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했는데, 이용객은 주로 어린이 고객들로 관내 보다는 타 지역의 어린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은 20일이 채 안 되는 운영 기간 동안 일일평균 9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고, 올해 총 이용객은 1,720명으로 작년보다 270명이(18.6%) 증가한 수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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