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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넥스의 러시아 진출에 슈넬생명과학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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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국내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업체인 바이넥스 의 러시아 시장 진출 소식에 계약 당사자인 바이넥스 보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이 더 급등하는 진기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2시55분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보합권에 머물며 5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4.15% 올라 5520원을 찍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축소했다. 슈넬생명과학은 같은 기간 60원(14.81%) 뛰어 465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이 오르는 이유는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담당하는 바이넥스가 러시아 1위 제약사인 팜스탠다드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을 러시아에서 상용화하고 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팜스텐다드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익을 거두게 되는 것은 바이넥스다. 슈넬생명과학과 에이프로젠은 바이넥스에 터키, 러시아 및 중동 지역 등에서의 상용화 권리를 부여했기 때문에 바이넥스 수익의 일정부분을 분배받는 수준에 그친다.

한편 슈넬생명과학은 에이프로젠과 공동 개발한 GS071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일본 제네릭 제약사 니찌이꼬에 의해 후기 임상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임상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한국식약청에 독점적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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