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양동근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양동근은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원래 물을 좋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뛰어내리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합류를 했다. 난 좀 늦게 합류했는데 열의를 갖고 해보려다가 일주일 쯤 지나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하다보니까 부상이 오더라. 한 2주 연습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저께 종목을 정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당장 내일 모레 시합인데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지 아직 모르겠다"며 "글로벌한 멋진 공연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에 의의를 두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김영호, 양동근, 이훈,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개그맨 이봉원, 방송인 김새롬, 전 체조 선수 여홍철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한다. 심사위원은 배우 정보석, 스포츠해설가 최윤희, 다이빙 이사 이인애, 전 국가대표 신우찬이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23일 밤 9시 30분. 이후 2회부터는 10시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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