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최고 국민휴양지로 자리매김"
올해 솔밭해변은 모래 18,000㎥를 채우고, 음수대 샤워장 신축과 백사장 송림을 대폭 확장 정비, 오토캠핑리조트를 개장하는 등 새로운 관광수요에 부응하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남도보물섬 카약 · 캠핑페스티벌 개최로 기업은행, GS칼텍스를 포함 13개 기업체, 5천여 명의 임직원이 하계 휴양지로 이용하는 등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부상했다.
특히 보성군과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회천 청년회, 인명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율포해수풀장은 성인용풀과 어린이용풀, 파도풀, 유수풀이 나누어져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 슬라이드, 해적선, 스페이스볼, 우산분수, 워터건 등의 놀이시설과 파고라, 야외벤치, 선탠장, 매점, 식당, 수영복 코너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추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름 방학을 맞은 관내 연고 대학생 51명을 운영 요원으로 채용하여 예비사회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여름 휴가 기간동안 인근에 위치한 보성차밭과 해수녹차탕,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 자연휴양림 비봉 공룡알 화석지, 강골전통민속마을 등 지역의 관광 명소에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관계자는 “금년 운영결과를 정밀 검토하여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해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변에 대해 정비 및 운영방안을 강구하여 명품해변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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