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짝'에서 연상녀, 연하남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방송된다.
21일 방송하는 '짝'에서는 10명의 연상녀와 연하남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30대에 스스로 회사를 설립한 여자 2호는 자신의 이상형이 표창원 교수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호감 가는 직업이 경찰 공무원이며, 남자들 중 이런 분이 계신다면 쟁취하겠다"고 전했다.
애정촌에 입소한 여섯 명의 연하남들은 '누나와의 로맨스'를 꿈꿨다. 연상연하 부모님 밑에서 자란 남자 4호는 "늙으면 다 똑같아 지는 것 아니냐"며 연상녀와 짝을 이루고 싶은 속내를 비췄다.
또 "올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상형이 달라졌다"는 남자 5호는 어머니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를 많이 보살펴 줄 수 있는 어머니 아닌 어머니로 생각하며 의지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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