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우리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이 새로운 노사관계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한-브라질 문화, 환경, 기업협력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헤나또 엔히 상뜨아나(Renato Henry Sant’Anna) 상파울로주 제1노동법원 부장판사는 "매년 브라질 노동법원에 신규로 제소되는 사건이 23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특히 고압적인 자세나 지나치게 세부적인 목표량 설정 등 '정신적 학대'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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