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20일 수방사에 들어가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연출 왕용범) 기자간담회에서 "'진짜 사나이'와 뮤지컬 스케줄이 겹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 "저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번에 스케줄을 조정해 주셨다"고 답했다.
박형식은 현재 MBC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출연 중이다.
한편,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2명의 갱스터 보니와 클라이드의 범죄행각과 러브스토리를 재구성해 탄생한 작품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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