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유망 기업`에 게임빌이 선정됐다. 게임빌은 작년 포브스의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유망 기업 리스트에 등재된 셈이다.
포브스지는 5년간의 평균 자기자본 이익율과 세전 이익률 10% 이상, 최근 3년간의 주당 이익율과 매출 상승, 부채율 75% 미만 등의 항목을 종합 환산해 선정한 `아시아 200대 기업` 가운데 게임빌이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다고 지난달 31일자에서 보도했다.
19일 게임빌은 “올해는 873개 기업만이 조건을 만족시켰다. 게임빌은 기업의 성장성을 기준으로 하는 `아시아 유망 기업 200개사`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특히 유망한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기업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10대 기업` 리스트에선 호주 최대 온라인 여행사 `웹젯(WebJet)`과 중국 유명 장난감 회사 `싱휘오토모델(Xinghui Auto Model)`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셀트리온`과 `인포뱅크`, `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기업이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올랐다.
이승우 기자 press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