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베페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 24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는 22일부터 4일간 코엑스 1층 A, B홀에서 열린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다. 23회 기준 누적 관람객 14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해를 거듭하면서 관람객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국내외 대표 브랜드 본사가 모두 참여해 올해의 신제품들과 많은 우수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는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해 국내외 출산·육아용품(유한킴벌리, 제로투세븐, 한국치코), 영유아식품(매일유업, 아이배냇), 제대혈 및 태아보험(메디포스트, 보령아이맘셀, 동양생명, 현대해상), 유아교육(프뢰벨, 잉글리시에그), 가전제품(소니코리아, 캐논코리아)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한다.
신규 입점 브랜드로는 CJ오쇼핑의 오’어니스트(출산용품), 허니듀래빗(영유아가구), 키디코리아(유모차, 카시트)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부터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원하는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쉽 서비스를 제공한다. 4만9000원의 서비스 패키지를 구입하면 ▲프리미엄 기프트팩 ▲베페 전시장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 ▲전시 참가업체 제휴 프리미엄 쿠폰북 ▲베페몰 내 비공개숍 입장권(최대 70%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베페몰에서 인기 영유아용품 브랜드의 한정판 패키지인 '브랜드 박스'를 출시했다. 이들 브랜드 박스는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판매되며 구매자에게 최대 정가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영유아 수제화 브랜드 '우미슈즈'와 '팁토이조이',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가 브랜드 박스를 판매 중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다 편리한 관람을 위해 탄천주자창과 잠실 한강공원 주차장부터 코엑스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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