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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방 화장실 대폭 확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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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특별교부금 1억 지원으로 도심지역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 해소”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와 도심지역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로변 건물 화장실을 대상으로 개방운동을 전개, 올해 안에 50%를 확대(총 1,285개소)할 계획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먼저 대로변에 위치한 화장실을 모두 개방한다는 목표로 화장실 개방운동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택시, 버스 승강장이 모여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시는 특별교부금 1억원을 자치구에 추가 지원해 개방화장실 지정을 위한 건물주(관리자)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별교부금은 개방화장실 지정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내용으로는 화장지, 비누 등 월 5만원 상당의 편의용품 지원,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 정비에 사용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화장실 청결관리 유도와 특별지원을 위해 우수 개방화장실 제도를 도입한다.

우수 개방화장실은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화장실을 시에서 점검을 통해 자치구당 2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 및 표창, 우수화장실 안내표지판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방화장실은 잠재 고객인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건물의 이미지 개선효과도 있다”며 “건물 소유자(관리자)들의 개방화장실 지정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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