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속도 붙는 개성공단 정상화...기업 기대감도 높아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33일간 굳게 닫혔던 개성공단이 남북 간 정상화 합의 직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끊겼던 바이어와의 관계회복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공장 재가동 채비를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빠른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개성공단 기업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상화가 확정된 후 사흘 만에 기반시설 점검을 위해 인원을 파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전력, KT, 수자원공사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로 구성된 인원 30명을 설비점검 인원으로 파견했으며, 이어 19일에도 34명을 파견키로 했다. 17일 방북 결과도 양호해 전력공급과 통신 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기업들은 휴직 상태였던 근로자들을 불러들이고 옛 거래처와의 관계도 회복하는 등 정부에 호응해 움직이고 있다. 한 개성공단 기업인은 "정상화를 위해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해외로 눈을 돌린 바이어와의 관계개선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