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KT체임버홀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택주 학장을 비롯한 유명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협주는 물론,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의 듣기 힘든 명곡들을 접할 수 있었다. 피날레는 사전 관객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된 곡을 연주해 호응을 더했다.
이번 공연에는 100회 동안의 티켓수익금이 전액 기부된 KT의 청각장애아동 지원 사업인 KT소리찾기의 수혜를 받아온 청각장애아동과 음악계 꿈나무 100여 명이 무료 초청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정기 공연의 참가 신청은 KT체임버홀 홈페이지(www.ktchamberhall.com)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관람료는 1인당 1만 원이며, 올레클럽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시즌에 맞춘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유명 음악가가 참여했다. 누적 관람객도 3만 5천 명을 넘어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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