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이어 "추가 대책을 시행하면 수급 경보 단계가 낮아질 수 있다"면서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 절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5일, 한 차례다.
전력당국은 오는 14일까지 전력 수급 1차 고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금요일인 내일 또는 다음 주 월·화·수요일 중 첫 번째 고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두어달 고생했지만 조금만 더 긴장의 끈을 조여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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