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은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톱10 리스트에 단일 브랜드 중 최다인 4개 모델을 포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베스트 톱10에 오른 모델은 7세대 신형 골프 2종과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파사트 2.0 TDI 등 4종이다.
티구안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등을 바탕으로 SUV 모델로는 유일하게 수입차 베스트셀링 톱10에 올랐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 역시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파사트 또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1번 연속 순위에 오른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다.
이처럼 컴팩트 세그먼트부터 중형 세단, SUV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에서 독보적인 리더십과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7월까지 누적판매에서도 총 1만356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8956대) 51.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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