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8% 상승한 2029.36에, 선전종합지수는 3.05% 오른 971.71에 마감했다.
장시구리와 중국선화에너지가 각각 2.32%, 0.81% 올랐다. 중국 정부가 과잉생산을 피하기 위해 철강 생산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철강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상장사 중 최대 규모인 허베이철강은 2.2% 올랐다. 바오산철강도 1.25% 상승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공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8을 넘어섰다. PMI는 10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웃돌았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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