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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용버스터미널, 군 직영으로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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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오는 9월부터 공영버스터미널 운영… 안정적 대중교통서비스 강화"
장성공용버스터미널, 군 직영으로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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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용버스터미널이 오는 9월부터 장성군 직영으로 탈바꿈한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장성공용버스터미널 취득을 위한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공영버스터미널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성공용버스터미널은 1972년에 운영을 시작해, 1985년부터 현재까지 현 위치에 지상 3층, 연면적 419㎡ 규모로 증설해 운영해왔으나 최근 버스 이용객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경영난과 사업자의 개인 건강 등을 이유로 자체 매각이 추진됐다.
하지만 운영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고, 기존 사업자는 매각 여부와 관계없이 폐업 의사를 표명해 향후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을 맞았다.

이에 장성군은 군민의 안정적 대중교통 이용과 버스터미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터미널 직영 추진을 결정하고 법규 제정 등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5월, '장성군 여객자동차 공영터미널 운영·관리 및 특별회계 설치조례'를 제정하고 '공유재산 취득 심의 의결' 등 장성군의회 동의를 받아 이번 장성공용버스터미널 매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8월에는 터미널 운영 관련 제반사항의 양도ㆍ양수 등 빈틈없는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장성공영버스터미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0월까지 건물 내ㆍ외부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버스터미널을 쾌적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의 군 직영을 통해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양수 장성군수는 “공영버스터미널이 원활히 운영되면 민간사업자에게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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