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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브랜드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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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ㆍ자신감ㆍ미소' 3대 고객 가치 정립

▲LG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주제인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린다(It’s All Possible)'와 시각적 장치 '레드서클'을 적용한 브랜드 광고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영 강화에 나섰다.

▲LG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주제인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린다(It’s All Possible)'와 시각적 장치 '레드서클'을 적용한 브랜드 광고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영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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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 가 '감동ㆍ자신감ㆍ미소'를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정하고 글로벌 브랜드 경영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브랜드 정체성 및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고객 관점에서 재정립했다고 1일 밝혔다. 경영 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및 '인간 존중을 위한 경영'을 바탕으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브랜드에 반영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이다.
LG전자는 9개월간의 작업 끝에 ▲세심한 배려와 이해로 꿈꾸던 것을 경험하며 느끼는 감동(Inspired) ▲시장선도 제품ㆍ기술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느끼는 자신감(Empowered) ▲행복함에 짓게 되는 미소(Smiling)를 자사 브랜드의 3대 고객 가치로 규정했다.

기존 브랜드 가치가 ▲세련된 디자인(Stylish Design) ▲스마트한 기술(Smart Technology) ▲신뢰성(Reliability) 등 제조사의 입장을 전한 반면 새로 정립한 브랜드 가치는 고객 관점에서 출발한 것이다.

또 LG전자는 고객이 자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상 속에서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고 판단해 커뮤니케이션 주제와 시각적 장치 등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개발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주제인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린다(It’s All Possible)'를 본격 전개한다. 고객이 LG전자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느끼는 긍정의 삶을 누린다는 의미를 전하는 취지다.

또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장치로 '레드서클(Red Circle)'을 개발해 모든 해외 마케팅 활동에 적용한다. 레드서클은 반투명한 붉은 원으로 고객과 LG전자가 서로 바라보는 렌즈이자 창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 각 사업본부 및 해외법인들은 향후 각종 마케팅 활동 시 레드서클 안에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핵심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 커뮤니케이션 주제와 레드서클을 적용한 브랜드 광고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강화의 신호탄을 쐈다.

향후 전략 휴대폰인 G2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등 주요 마케팅 활동을 포함해 광고ㆍ웹사이트ㆍ매장 등에 해당 주제와 레드서클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단순히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전자업체가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시장 선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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