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G유플러스는 '100% LTE'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서비스 'Uwa' 'U+ShareLIVE' 'U+HDTV' 'HD뮤직' 'LTE 스마트카'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Uwa'는 상대방과 통화때도 실시간으로 음악, 카메라, 위치, 게임까지 공유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친구가 약속 장소를 찾지 못할 경우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며 스케치 기능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통화 중에 현장 상황을 친구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싶을 때 카메라로 자신의 주변을 직접 보여주며 통화할 수도 있다.
'U+ShareLIVE'로 사진1000장 동시 전송
'U+ShareLIVE'는 실시간 공유기능으로 한번에 1000장의 사진, 동영상 1GB 등 대용량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프로야구 생중계나 각종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화면전환 없이 채팅할 수 있다.
'U+HDTV'는 4개 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멀티뷰'
모바일 TV인 'U+HDTV'는 4개 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멀티뷰'를 선보인다. 채널 경계를 허물어 2개 채널부터 최대 4개 채널까지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화질도 DMB보다 10배 이상 선명한 Full HD의 고화질 영상도 8월 중에 제공한다.
또한 영상화면 및 사운드에 따라 단말기가 진동으로 반응하는 4D 감상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TV에 감성을 더해 실감 방송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경쟁사 서비스와 확실한 차별화를 꾀했다.
Full HD음원-고화질 영상 제공하는 'HD LIVE'
엠넷과 함께 220만곡 음원을 HD급으로 제공하는 'HD뮤직'도 기존의 HD음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Full HD음원과 고화질 영상까지 제공하는 'HD LIVE'로 재탄생한다.
LG유플러스는 자동차와 통신이 결합한 서비스 'LTE 스마트카'도 선보인다.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추가 요금부담 없이 100%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LTE 요금제로 100%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600만 LTE 고객들은 100% LTE 핵심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부회장은 "반쪽 LTE 시대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LTE 시대를 가장 먼저 시작한다"며 "네트워크 상용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한계와 제약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출시로 고객 일상을 완전히 바꾸는 혁명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 LG전자의 G2 등 연말까지 선보일 6종의 LTE-A 단말기와 내년 신규 출시 예정인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100% LTE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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