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사랑의 광장 무대서 8월1일부터 8편 상영"
남원시는 ‘소리여행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행사를 오는 1일부터 18일까지 8차례 운영한다.
새로 마련된 다큐멘터리는 매주 목·금·일요일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을 마친 뒤 밤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상영된다.
첫날인 1일에는 평생 암자에서 홀로지내며 무소유의 삶을 실천했던 법정님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스님의 이야기’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4일에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다 대장암으로 숨진 이태석 신부의 일생을 담은 ‘울지마 톤즈’가 방영돼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9일 금요일에 찾아오는 KBS미디어 김형진 프로듀서가 메가폰을 잡은 ‘기죽지 마라’는 연예인을 꿈꾸는 5명의 개그맨과 무명가수가 어려운 생활속에서 좌절을 딛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속에 눈물과 웃음을 담았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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