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골프장은 29일 KPGA와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5년간 이 대회를 후원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국내 메이저대회다.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규모다. 대회는 다음달 15일 개막한다.
산세가 수려한 국망산이 코스 후면을 감싸고, 앞쪽으로는 탁 트인 평야가 펼쳐져 아늑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코스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지에 자리 잡아 동서울TG에서 50분이면 도착한다. 김국종 대표는 "오랜 역사의 국내 메이저대회를 개최해 영광"이라며 "골프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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