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7일 함평노인복지회관에서 함평5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으로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 주관한 상인대학은 지난 4월22일 개강해 3개월간 20회에 걸쳐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93명이 졸업하고 5명이 수료했으며,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장철·이재권 졸업생이 명예학장상, 김성운·김병석 졸업생이 국회의원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차혜도·이성동 졸업생이 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21명이 시장경영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설인철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상인대학을 통해 배운 것들이 전통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상인대학을 졸업하는 여러분께서 지역경제 회생의 희망의 불씨를 잘 지필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경영기법과 경영마인드를 접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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