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자동차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 상반기 세전 이익으로 총 5억83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5억800만달러)보다 15% 가량 오른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3억97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3월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인력을 17%가량 줄이면서 노동비용이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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