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울버린'은 개봉 첫날 전국 695개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13만 8725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9만 6867명.
또한 할리우드 대표 친한파로 알려진 주연배우 휴 잭맨이 전세계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자 기대감은 절정에 달했다.
특히 앞서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감시자들'은 6만 3215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은 485만 9038명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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