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팔도에 따르면 도시락 용기면은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20% 신장해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상반기까지 도시락은 9500만 달러의 판매를 올렸다.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용기면 시장 6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이후 모스크바 인근에서 현지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팔도는 해외 판매에 비해 저조한 국내 도시락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도시락 매출액은 연간 40억원으로 해외 판매액의 50분의 1 수준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