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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맥주 '빅토리아 비터',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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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호주 시장점유율 1위 맥주인 포스터스의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빅토리아 비터는 호주 유학생이라면 한번쯤 마셔봤을 정도로 국내 카스ㆍ하이트 맥주 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브밀러가 다음주 중 계열사인 포스터스의 빅토리아 비터를 국내 정식 론칭하고, 20∼30대 젊은 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과거 병행수입 채널로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 바 있으나 정직 론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토리아 비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입점은 물론 펍ㆍ바ㆍ클럽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 도수 4.9%의 라거 맥주인 빅토리아 비터는 풍부한 흰거품에 맥주의 고유한 쓴 맛과 쌉살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달달한 옥수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구수함도 선사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빅토리아 비터는 보리의 향기와 상쾌한 맛이 일품"이라며 "일반 맥주병과 달리 빅토리아 비터 병 사이즈는 375ml로 약간 통통해 찾기도 기억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한편 빅토리아 비터를 생산하는 포스터스는 지난 2011년 말 사브밀러에 인수됐으며, 당시 인수가는 115억호주달러(한화 약 13조원)였다. 포스터스의 호주 맥주시장 점유율은 전체 50%에 달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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