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매주 100t 범위에서 서구산·비서구산 섞어서 필요한 양만큼 공급…비축물자이용업체 만족도 높여
조달청은 24일부터 알루미늄 이용기업들을 상대로 ‘원산지 맞춤형’ 판매에 들어가기로 하고 관련 방출내용을 매주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알루미늄 이용기업은 매주 100t 범위에서 서구산, 비서구산 알루미늄을 원하는 대로 골라 살 수 있게 됐다. 비서구산은 원산지가 러시아, 중국, 인도, 이집트인 제품이며 그 밖의 나라에서 들어온 알루미늄은 서구산이다.
지금까지는 기업들이 서구산과 비서구산 알루미늄을 각 50t까지만 살 수 있었으나 앞으론 원산지와 관계없이 100t 범위에서 구매할 수 있어 선택범위가 넓어졌다. 서구산만 100t 사든지 서구산 20t, 비서구산 80t을 섞어 구매하든지 원하는 대로 양을 나눠 살 수 있다.
한편 조달청 비축알루미늄 등 6대 비철금속을 사가는 업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570여 곳, 정부비축물자 이용등록업체는 약 1000곳에 이른다.
조달청이 외국에서 들여온 알루미늄은 인천, 부산, 대구, 군산, 대전 등 5군데의 비축기지에 쌓여있으며 경비 등 현장 관련업무는 조우회(이사장 유근성)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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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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