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들에 따르면 UPS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3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1.15달러)보다 하락했다. 순이익은 10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1억2000만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회사 측은 "기대 이하의 실망스러운 실적"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는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적 하락의 원인에 대해선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저가의 서비스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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