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말 기준 43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 "
2013년 상반기 동안 438만 명의 관광객이 순천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 되어 2012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단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215만 명이 다녀갔으며, 다음으로 순천만 102만 명(전년 대비 15.6% 증), 낙안읍성 48만 명(5% 증), 드라마촬영장 17만(61.5% 증) 순이다.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영향과 박람회에 따른 시 인지도 상승, 정원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 방문활동, 언론매체의 지속적인 홍보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외래 관광객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기와 크루즈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 1만5천여 명이 정원박람회장, 순천만 등을 찾았다.
이는 지난 해 조충훈 순천시장이 중국, 일본, 미국 등을 방문하면서 쉼 없이 관광객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순천시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관광객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박람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홍보활동, 수학여행단 유치,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순천하늘빛축제 등 색다른 지역축제 운영, 외래 관광객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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