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육 뿌리산업 업종은 6대 분야(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용접, 주조, 표면처리)이며 교육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
이에 협력재단은 뿌리산업계의 현실을 반영, 뿌리기업 재직자가 생산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현업과 병행하며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1차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온 것과 달리,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장희 이사장은 "향후 영세한 뿌리기업 재직자들이 제품생산에 지장 없이 전문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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