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집계결과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0.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올랐다.
소득교역조건지수(총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는 111.0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보다 4.0%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는 12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스마트폰이 포함된 통신ㆍ영상ㆍ음향기기와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지만 석탄ㆍ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감소했다. 수출금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1.8% 하락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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